▲약 대신 식이요법 상담약국으로 바뀐 박석하 회장과 약국 모습.    ©브레이크뉴스

그의 약국에서 6km쯤 떨어진 곳에 청와대 농산물을 납품하는 곳이 있었는데 유기농으로 하는데 유기농 방법을 흉내 낼 뿐, 토양을 살리는 농법이 아니었다. 그래서 "당신들 하는 농법은 미네날이 없다, 토양을 살려야 한다, 토양을 살리려면 갯벌 흙을 떠다가 퇴비와 섞어서 써보아라. 그러면 미네날이 풍성한 농산품이 나올 것이다."라고 일러줬다. 

서해안이 가까운 곳에 위치한 농장 주인이 일러준 대로 하니까 야채가 싱싱하고 맛도 좋고 병충해도 없어서 너무나 좋아했다고 한다. 농장주는 고맙다고 하면서 원하는 대로 야채를 뜯어다 먹으라고 해서 그 지역에 사는 동안 야채를 잘 얻어먹었다고 한다. 

 

▲약대신 한농의 건강식품으로 진열대를 가든 채운 모습     ©브레이크뉴스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고 했다. 박석하 회장은 식이요법 치료의 원뿌리는 회복된 땅에서 나온 미네날이 풍성한 농산물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그래서 제대로 된 농산물을 이곳저곳 찾으러 다녔는데 우연히 지인을 통해 돌나라 한농을 알게 되었는데 그는 돌나라 한농복구회에서 재배하는 농산물과 생산된 제품을 만난 것이 그에게 가장 큰 '행운'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유기농 매장에서 채소를 사서 분말을 내면 6개월이면 변색 되어 썩는데 회복된 땅에서 나온 돌나라 한농 채소로 분말을 내면 5-6년이 되어도 썩지 않는다고 한다. 

한농의 농산물과 제품을 먹게하면 난치성 환자들은 건강회복에 도움이 됐다는 것. 그 이유는 질소가 많이 들어간 농산물은 간이나 콩팥에 부담을 많이 주지만 미생물이 살아 있는 땅에서 나온 채소는 간이나 신장에 영향을 하나도 주지 않기 때문이었다고. 박석하 회장 약국의 진열대에는 양약은 한개도 찾아  볼 수 없고 한농의 농산물 제품들로 진열돼 있다. 그는 인터뷰에 응하면서 기자에게 누누이 강조 했다.

"저는 한농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한농에게 무엇하나 받은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객관적으로 한농 농산물의 차이점을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저는 한농 농산물과 제품으로 식이요법 상담으로 많은 난치병 환자들의 치유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한농마을.     ©브레이크뉴스 ▲ 한농 유기농 건강 체험마을.    ©브레이크뉴스 ▲ 돌나라 한농 토종채종 단지 모습    ©브레이크뉴스

돌나라 한농은 1994년에 시작됐다. 석선 선생의 강의를 들은 회원들의 중심으로 한국의 피폐된 농촌을 살리고자 귀농한 귀농인들이다. 한농 회원들이 농촌에 들어가 제일 먼저 한 일은 농약과 비료로 산성화 된 땅을 중알칼리성 토양으로 살리는 일이었다고. ​소우주인 사람을 몸을 바꾸는데 100일이 걸리고 대우주인 땅을 바꾸는 3년이 걸린다고 한다. 한농은 땅을 살리는데 3-7년이 걸렸는데 산의 풀을 베어 퇴비증산을 하여 토착미생물을 통해 퇴비를 만들어 썼는데 대통령상도 여러 번 받았다고 한다. 땅이 회복되는 기간 동안 미생물이 풍성한 땅으로 만드는데는 많은 유혹과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오이가 주렁주렁 맺어 조금 있으면 상품으로 출하를 할 수 있는데 진딧물이 까맣게 달려들어 숯가루 뿌려 놓은 것처럼 되어 상품으로 출하를 하지 못할 상황이 생겼다. ​'이럴때 눈 지긋이 감고 농약 한번만 치면 돈이 되는데~'하는 유혹도 있었지만 돌나라 한농을 이끄는 석선 선생은 "차라리 갈아엎을지언정 절대로 농약 한 방울도 치지 말라."고 말해 그냥 갈아엎었다고 한다. 

그렇게3- 7년이 지나니까 땅심이 바뀌어져서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무엇을 심든지 병충해 없이 다 잘 된다고 한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서 민간단체에서는 유기농 국제인증 심사 기관 1호 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유기가공 40%는 돌나라유기인증코리아에서 담당을 하는 유기농 선두주자로써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과수나 고추는 유기농으로 힘들다고 하는데 돌나라 한농은 땅이 회복되니까 과수 부분에서도 성공하여 잘되고 있고 고추도 유기농으로 잘되고 있다고 한다. 산의 나무나 풀들이 농약 비료를 주지 않고 돌보아 주지 않아도 건강하고 무성하게 잘 자라는 것은 토양이 오염되지 않아 미생물이 풍성이 살아있기 때문이듯이 농약과 비료로 죽은 땅을 미생물이 풍성이 살 수 있는 땅으로 회복시키면 무엇이든지 꼽기만 하면 잘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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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3-15일 까지 2박 3일 NTF푸드파마 생체부활의학회 회원들이 한농유기농건강체험마을에서 수련회가 있었다. 토종채종단지 견학, 토종의 중요성과 지엠오의 위험성 강의, 토종 채식 음식체험, 토종농산물 오이, 토마토 수확체험, 물놀이, 마을 투어, 주변명소 체험관광 등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됐다. 

저녁 토론회 시간에 어느 약사가 발표를 했다. 그는 이런 말을 했다.

"하늘과 땅은 이미 정해져 있고 나만 바꾸면 다 바뀌는 것인데 내가 안 바꾸니까 하늘과 땅과 내가 조화를 못 이루는 것이다. 하늘과 땅과 내가 조화를 못이룰 때 육체적으로는 질병이라는 모습으로 오게 되는 것이다. 몸이 바뀌면 마음도 바뀌게 되어있다. 오장육부에서 정신이 나오기 때문에 오장육부가 바로 되어 면 정신도 바뀐다. 그것을 할 수 있는 것은 음식밖에 없다.  한농에서 하늘에 뜻에 따라서 정성껏 짓는 농사는 생명을 살리는 농산물이다. 이것을 약사들이 제대로 써서 생명을 살리는데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귀중한 농산물을 고치기 힘든 천식환자에게 케일가루 0.5g을 쓰고도 호전시켰던 사례가 있었다."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더 공부하고 노력하겠다는 약사의 이야기가 감동을 줬다,

박석하 회장이 한농식품의 우수성의 사례를 들려줬다. 한번은 위를 절단한 위암 수술 환자가 약국에 찾아와 상담요청을 했다. 병원에서는 야채를 먹으면 건강에 해가될 수 있으니 야채를 먹지 말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수술환자가 위를 절단하고 없으니까 소장으로 바로 연결 되었는데 채소를 먹고 발생한 질소가스가 흡수 안 되면 위험하기 때문에 그렇게 말을 한 것이었다고. 그런데 박 회장은 그 환자에게 한농 채소 분말 3년 이상짜리를 주면서 매일 한 숟가락씩 먹으라고 상담처방 해주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회복된 땅에서 기른 채소이기에 미생물이 살아있어 3년 이상이 되어도 부패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질소가스가 나온다는 것은 부패가 되었다는 증거, 한농 제품은 부패가 되지 않고 효소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있게 권했다는 것이었다.

미생물이 살아있는 제품은 외부 균이 들어오면 미생물이 잡아먹게 되는데 잡아먹힌 미생물이 또 영양분이 되어 계속 숙성이 되는 것. 3년 이상 지난 것은 재 숙성된 것이기에 완벽히 흡수가 되기 때문에 위암수술 환자에게 자신있게 한농 채소분말을 권했다고. 그 위암 환자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박석하 회장은 토종씨로 통곡치유를 위해 준비 중에 있다. 토종은 의학적으로 항생제라고 했다. 메르스 전염병이 온 나라를 삽시간에 다 쓸 때 서울대 백신연구소에 관계하고 있는 분이 변종된 바이러스 병원균의 백신은 토종 안에서만 추출 할 수가 있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토종은 그만큼 면역력이 뛰어나고 항생제가 뛰어난 약성을 지녔다고 한다. 

사람들은 근시안적으로 토종의 약점을 보강하여 기능성을 입혀서 수확량이 많고, 맛이 좋고 열매가 큰 것을 생산해내는  F1 교잡종과 GMO 곡물로 지구 식량난을 해결하겠다고 만들어 냈다. 하지만 GMO나 F1 교잡종으로 인해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하다.

그 중 한 가지가 불임 증가율이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근심꺼리 중 하나가 저출산 역주행이다. 정부는 10여년 간 저출산을 위한 대책을 세웠지만 정부의 노력과 상관없이 오히려 역주행하기 시작하자 긴급 대책을 세워 2016년 8월 25일에 발표를 했다. 정부는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와 남성육아휴직 지원 확대한다는 임시방편만 제시할 뿐이다. 하지만 불임은 근본문제는 씨맺지 못하는 지엠오나 F1 교잡종자에 불임의 근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외면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다. 

옛날엔 가을이 되면 좋은 종자를 골라서 추녀 끝에 매달아 놓고 햇볕에 말려 두었다가 봄에 종자로 곡식을 심었다. 그런데 어느 때 부터인가 모든 씨와 모종을 종묘사에서 매해 봄에 사서 심어야한다.  F1 교잡종자나 지엠오 종자는 불임처리를 해서  씨종자로 쓸 수 없어 반드시매해마다 종묘사를 통해 사서 심을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사람의 세포 하나에 그 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의 정보가 있듯이 모든 씨앗에는 정보가 있다. 불임종자 씨앗을 세끼 양식으로 그 불임 씨앗 정보를 먹으니까 현대 젊은 부부들이 불임율이 높아 저출산 역주행을 달리고 있는 것. 우리나라가 이런 추세로 계속 된다면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없어질 나라라고 하는 발표를 보고 놀랐다. 씨를 심으면 씨종자를 맺는 토종 종자로 우리나라의 식품과 식량주권을 쥐는 것이 우리나라가 보존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박석하 회장 약국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 약사와 한의사들의 모습    ©브레이크뉴스

박석하 회장은 천연농법으로 농사짓는 한농의 무우 한개는 무삼이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데이터 측정해보니 유황화합물로 미네랄 덩어리였다. 사람의 몸의 세포를 부활시키고 새롭게 하는데 복합당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복합당은 모든 약품의 뿌리 역할을 한다. 그런데 복합당의 핵심이 무우이다. 모든 약품의 뿌리 역할을 무우가  하기 때문에 그는 무우를 무삼이라고 표현한다. 무 말린 것을 뻥튀기해서 퇴행성 관절에 쓰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허준의 동의보감은 약보(藥補) 보다 식보(食補)가 낫다고 했다.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게 낫다는 말이다. 박 회장과 인터뷰하면서 '약이 없는 약국' 진열대에 양약대신에 몸에 유익한 한농복구회 농산물 제품로 가득 채워 상담 약국으로 바꾸신 이유가 이해가 됐다. 그는 NTF 푸드파마 생체부활의학회를 만들어 약사 300여명 회원들에게 강의를 통해 '약이 없는 약국' 상담 약국으로 전환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강의를 듣고 여러 약사님들이 '약이 없는 약국'으로 전환을 하고 있고 계획 중에 있다고 한다.

- 필자/여현숙. 르포라이터 기사내용을 발췌 -